2015 exhibition
연말파티
일정 : 2015. 12.22 화요일
오후5:00 ~ 늦은밤
장소 : 삼청동 아원공방 12.2(수) 5pm
드레스코드 : 핑크
할인 : 삼청동 아원공방 2015.12.22 ~ 12.24
쥬얼리 15% 금속오브제 10% 전시장작품10%
초대합니다
좋은 추억 가득했던 한 해를 보내면서
아원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모시기 위해
2015년 마지막 전시와 함께 연말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ㄳ감사의 마음을 담은 첫 번째 할이행사도 진행합니다.
오셔서 즐거운 자리에 함께 해주셔요.
Studio Jewelry
일정 : 2015. 12. 22(화) ~ 12. 31(목)
오프닝 리셉션 : 2015. 12.22(수) 5pm
참여작가 : 류연희, 오미화, 고희승, 신혜림, 홍지희, 이주현, 이영주, 박성숙
전시내용
장신구작가들의 전시회인 스튜디오 주얼리전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모두 20년 이상의 작업경험을 가진 8명의 작가들은 각기 다른 주제와 표현방식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몸을 통해 체득한 숙련성과 자연스러움, 그리고 장신구의 의미를 스스로 문답하는 성찰적 자세를 보여준다.
각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한 중견작가들의 창작세계야말로 모두 개별적인 소우주이며, 그로부터 산출되는 작품은 이미 작가의 분신이 되고 있다.
아원공방 "공예 트렌드 페어 참가"
일정 : 2015. 12. 17(수) - 12. 20(화)
위치 : 갤러리관 R22
이석 금속공예전 " 떠오르는 생각 生角"
일정 : 2015. 12. 2(수) - 12. 11(화)
오프닝 리셉션 : 2015. 12.2(수) 5pm
전시내용
머리 위에 달려있는
사슴의 뿔처럼
나의 존재를 의식하는 태도.
네모난 상자는 사유의 주체인 작가 내면의 방 또는 서랍 형태로서 표현된다.
삶을 바라보는 감성을 수집해 넣어두었다가 사실적인 감정과 적정한 자세, 각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각 형태와의 의외적인 조합을 통해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면 특별하고 좋은 기억이 되길 기대한다.
일상+ 장신구전
일정 : 2015. 11. 18(수) - 11. 24(화)
오프닝 리셉션 : 2015. 11.18(수) 5pm
참여작가 : 박미란, 민소영, 유혜연, 허선민
김경희 장신구전
일정 : 2015. 11. 4(수) - 11. 20(금)
오프닝 리셉션 : 2015. 11.4(수) 5pm
전시내용
산책을 나선다
늦은 오후 노곤한 서녁하늘의 산책길을 좋아한다
흙길을 걸으며 흙이 뿜어올린 온갖 아름다운 것들을 만난다
온종일 끈기있게 어루만지던 따순 햇살과 부드러운
미풍을 만난다
바람이 분다
바람의 소리를 본다
바람은 눈물겹도록 기꺼이 그녀에게 들어와 말은 건낸다
매일같이 무너져내리고 매일같이 새로워지고 있다
그래... 바로 지금이야
그녀는 바람이 되었다
그녀는 공기처럼 가볍고 투명해져서 풀들 사이사이로 스며든다
키 낮은 풀들이 파르르 떨고 있다
예서제서 푸르름을 내뿜는다
SN2015 : 01_10
일정 : 2015. 11. 4(수) - 11. 13(금)
오프닝 리셉션 : 2015. 11.4(수) 5pm
참여작가 : 김민정, 박재희, 백은재, 이정화, 임수진, 조가희, 조수현,
Anne Achenbach, Akihiro Ikeyama, Lynn Batchelder
전시기획 : 조성호
전시내용
2015년 서울, 10개의 새로운 별이 눈으로 든다. 이윽고 천문학의 관례에 따라 SN 2015로 명명하였다. 저마다의 특성을 갖은 소재들이 10인의 장신구 작가들의 손기술과 개개인의 작업적 접근법에 의해 발현된 자신구 속 상징과 은유는 서로 다른 빛을 발하고 있음으로써 일종의 공통분모를 찾으려 한 나의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관람자는 다만 그것으로부터 도달된 그들의 주장과 표현을 이리저리 끼워 맞추고 살펴봄으로써 복잡하고 때로는 불가해한 작가들만의 조형언어와 메시지들을 해독해 나가는 것을 즐기고 그러한 가운데 다행히 핵심에 가까이 가게 된다면 기획자는 그것으로 족하다.
원래 별이 갖고 있던 모든 원소들은 포신성 폭팔을 통해 우주로 퍼져나가 새로운 별과 행성들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따라서 철판이, 아연이, 소뿔과 개털이, 낡은 사진과 잡동사니 쓰레기가 앞으로 그들의 작업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지, 본 전시의 기획자로서 작가들의 다음 작업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깊어질 뿐이다.